안동시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추진…47억 투입

안동시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시청 전경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가 16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과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내재해·조·중생 품종 전환으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미래형 과수원 모델이다.

시는 3년간 47억 원을 투입해 길안면과 임하면 일대 20㏊에서 품종 전환, 재해 예방시설 구축, ICT 기반 스마트 장비와 무인화 시설 도입, 공동 이용 장비 확충, 교육·홍보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과수산업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