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직원 등 593명,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 참가

대구교통공사는 16일 도시철도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593명을 대상으로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육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교통공사는 16일 도시철도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593명을 대상으로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교육 모습. (대구교통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6일 도시철도 승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593명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자는 역사 직원, 환경사, 역사 내 임대 상가 업주 등이다.

최근 도시철도와 지하철, 길거리, 생활공간에서 돌연 심정지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해 CPR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심정지 환자는 골든타임 4분 안에 CPR이 시행될 경우 생존율이 크게 높아져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종사자의 응급처치 역할이 중요하다.

대구교통공사에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역사나 열차 안에서 34차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사례가 있다.

공사 측은 "도시철도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