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교사암연합회, 13일 철길숲서 2000명에 '사랑의 팥죽' 나눔

자난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철길숲에서 열린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에서 스님들이 가마솥에 새알을 넣고 있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자난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철길숲에서 열린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에서 스님들이 가마솥에 새알을 넣고 있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불교사암연합회가 오는 13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철길숲에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문수사, 죽림사 등 포항지역 사찰 20여곳이 참여해 스님과 불자들이 직접 쑨 팥죽을 2000여명에게 나눠준다.

팥죽나눔 후에는 문화행사와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포항사암연합회장인 덕화 스님은 "사랑과 정성을 담은 따뜻한 팥죽 한그릇을 나누는 자리에 많은 분이 찾으면 한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