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등 대구·경북 122개 업체 '수출탑' 수상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122개 업체가 올해 '수출탑'을 수상한다.

4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제62회 무역의 날(12월 5일)을 맞아 대구·경북의 122개 사가 수출탑을, 수출 유공자 88명이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대구에선 티에이치엔과 이수페타시스가 5억 달러, S-Tech와 에스앤에스텍·세원테크가 7000만 달러, 세원정공이 3000만 달러 등 모두 61개 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

경북에선 노벨리스코리아(20억 달러), 에스케이실트론(8억 달러), 다스(5억 달러), 삼보프라텍(7000만 달러), 씨엠티엑스·에이엠에스·탑엔지니어링(이상 5000만 달러), 유니코정밀화학(2000만 달러) 등 61개 사가 수출탑을 받는다.

이와 함께 윤태열 성도하이텍 수석엔지니어가 동탑산업훈장, 박희석 포스코 실장이 철탑산업훈장, 이종덕 오성전장 대표이사와 박영철 한중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정원기 젯트기연 대표이사와 오현주 iM뱅크 대리·차훈일 샘초롱 대표이사·김경수 휘닉스에이엠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88명이 수출유공 정부 포상을 받는다.

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62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전수식을 대구시·경북도와 오는 1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한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