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봉화·칠곡·예천 주택·식당·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1명 경상

3일 오후 11시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4/뉴스1
3일 오후 11시쯤 예천군 지보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5.124/뉴스1

(봉화=뉴스1) 신성훈 기자 = 4일 오전 2시1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 한 주택에서 난롯불이 소파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거주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날 0시10분쯤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의 한 식당에서 가마솥의 가스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건물 일부와 냉장고 5대 등이 탔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전날 오후 11시쯤에는 예천군 지보면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비닐하우스 1동과 트랙터 등 농기계가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