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감염병 동시 유행 대비…대구시, 호흡기감염병 대책반 가동

대구시가 본격적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자 동절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 나섰다. 이미지는 감염병 예방접종을 알리는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가 본격적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자 동절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 나섰다. 이미지는 감염병 예방접종을 알리는 포스터.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본격적 겨울철 한파가 시작되자 동절기 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하고 나섰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인플루엔자는 지난 10월17일 기준 전국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의사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최근 한달간 평균 증가율은 73.2%에 달하며, 소아청소년기 대부분 연령대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의 경우 지난 9월부터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발생 비중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호흡기계 질환의 겨울철 동시 유행이 우려되자 대구시는 최근 '호흡기감염병 대책반'을 가동했다.

대책반은 호흡기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감염병 예방·감시·대응 전 단계 관리 강화를 위한 사전 조치에 나선다.

김신우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로 코로나19 등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