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청사 준공 기념수 보호 위해 특수 그물망 설치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지난해 9월 시청 신청사 준공을 기념해 심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 제작한 그물망 하우스를 설치했다.

그물망은 확산하는 재선충병 매개충으로부터 나무를 보호를 위해 포항시설관리공단이 설치한 것이다.

준공 기념 소나무는 생김새가 독특해 시민들의 사진촬영지로 인기다.

포항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그물망 구조가 촘촘해 재선충병 매개충이 들어올 수 없다"며 "일반 소나무와 달리 상징성이 있어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