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목진단센터,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산학 협약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수목진단센터가 산림 병해충 현장 대응력 높이기에 나선다.
1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수목진단센터는 최근 경북대 산림 병해충 전과정 대응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사업단, 소나무재선충병연구회와 산림 병해충 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을 기반으로 산림 병해충 현장 대응 체계 고도화, 전문 인력 양성, 진단·교육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서게 된다.
협약 내용은 산림 병해충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강사진 지원, 정보 교류와 시설·장비·교육장 등 지원, 학술자료와 출판물·지식정보 등 교류, 산림 유관기관과 교류·협력사업 지원 등이다.
김기우 경북대 수목진단센터장은 "피해가 큰 소나무재선충병 대응을 위해서는 산학 간 지속적 협력이 중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산림 병해충의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길러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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