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생태 이야기 담은 '뚜비' 동화책 출간

대구 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창작동화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 표지.(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창작동화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 표지.(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30일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대표 캐릭터 '뚜비'를 주인공으로 한 어린이 창작동화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역 출판사 홍익포럼과 협력한 이 동화책은 망월지, 욱수골 등 수성구 생태 공간을 배경으로 뚜비와 도리가 사라진 새끼 두꺼비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았고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등 환경 보호 메시지도 포함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뚜비는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동화책이 생태문화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