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영硏, 광주·호남·제주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 진행

(대구=뉴스1) 정우용 기자 = 세종경영연구소는 26일 전남 화순 금호스파리조트에서 2025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 광주·호남·제주지역 참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AI 활용 역량 강화' 집중 심화 교육을 했다.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교육에는 광주·호남·제주지역 소상공인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AI를 활용해 이미지·영상·POP·메뉴판·제품 설명서·프로모션·카드뉴스 등을 제작하는 홍보콘텐츠 제작 이론과 실습을 했으며 27일에는 ChatGPT를 활용해 공문·응대문·회의록·보고서·데이터관리 자동화 등의 문서를 제작하는 실무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경영 악화나 폐업 위기를 겪은 소상공인 재기와 안정적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에 본사를 둔 세종경영연구소는 4년째 광주·전남·제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북지역까지 주관을 하고 있다.

이충구 대표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종료됐지만 이 사업에 참여했던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해 업장과 제품을 잘 홍보할 수 있도록 이틀간의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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