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섬유공장 화재 5시간 만에 진화…한때 '대응 1단계'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24일 오후 10시 59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연소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2시간여 만인 25일 오전 1시 32분쯤 큰 불길을 잡고 2시간여 만인 오전 4시 1분쯤 완진했다.
달성군은 이번 화재 발생에 따라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고 안내했다.
인근 주민 등은 한때 마을회관 등지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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