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내년 예산안 1조4757억 편성…올해보다 781억↑

경산시 2026년 예산안 카드 뉴스/뉴스1
경산시 2026년 예산안 카드 뉴스/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올해 예산(1조 3976억원)보다 781억 원(5.6%) 많은 1조 4757억 원 규모로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800억 원(6.5%) 증가한 1조 3080억 원, 특별회계는 19억 원(1.1%) 감소한 1677억 원 규모다. 자체 수입은 2516억 원으로 올해보다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도시환경, 일자리, 교육 문화, 행복 복지, 적극 행정 등 5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사회적 약자 지원, 저출생·고령화 대응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