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24일, 월)…건조한 날씨에 낮 기온 17도 안팎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 무리가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날아와 쉬고 있다. 2025.11.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큰고니 무리가 2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들녘에 날아와 쉬고 있다. 2025.11.2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낮 기온 17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2~9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도, 영양·영천·청도·고령 4도, 성주·안동 5도, 대구·칠곡 6도, 울진·영덕·포항 9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상된다. 포항·경주 19도, 상주·울진·대구·경산 18도, 영천·안동·청송 17도, 영주·영양 16도, 봉화 1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고, 동해상 파도는 0.5~2m 높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불씨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