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 초등 입학 예비소집 1월5일…소재 불명시 수사 의뢰"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담임 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7.3.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북구 우현동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담임 교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7.3.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업무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취학 대상은 2019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2020년생 중 조기 입학 신청 아동이다.

입학 연기와 조기 입학 신청은 12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호자가 신청하면 별도 심의 없이 확정된다.

내년 1월 5일 모든 초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예비 소집엔 보호자가 취학 대상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한다.

교육 당국은 예비 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에 대해선 유선 연락과 가정방문을 통해 소재 확인에 나설 계획이다.

당국은 이후에도 취학 대상 아동 소재가 불명이거나 아동학대 의심 사례가 발견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아동 안전 확보 조치와 함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