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예비군훈련장서 배관공사 50대 작업자 토사에 깔려 숨져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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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안동 예비군훈련장에서 하수도 배관공사를 하던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50대 작업자 A 씨가 깔렸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7분쯤 경북 안동시 송현동 예비군훈련장 내 하수도 배관공사 중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A 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구조대에 의해 30여분 만에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과 안전조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