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소각 안해요”…상주시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산불 위험 기간으로 접어들자 상주시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을 선정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산불 위험 기간으로 접어들자 상주시가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을 선정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상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는 19일 산불 위험 기간인 내년 2월까지 '소각 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을 선정해 산불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논·밭두렁 태우기와 농부산물·폐기물 불법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서약을 받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4329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김국래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예방은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핵심"이라며 불법 소각 근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