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시니어클럽 직원 시급, 노인일자리 참여자보다 적어"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원 "처우 개선" 촉구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정대현 대구 수성구의원은 18일 시니어클럽 직원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정 구의원은 수성구 문화복지 분야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성시니어클럽에 휴게실이 있지만 직원들이 '이용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며 "도시락을 싸온 직원들은 지하창고에서 식사하고 휴식시간에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창고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 수성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시급이 1만540원이지만 이들을 관리·지원하는 담당자의 시급은 최저시급인 1만30원에 불과하다.
정 구의원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구 남구의 경우 시니어클럽 담당 직원에게 매월 식비 일부를 지급한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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