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자원봉사자축제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서 개최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오는 15일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자원봉사 축제인 '자봉이 행복 박람회'를 연다.

'자봉이'는 자원봉사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 만든 구미시의 자원봉사 캐릭터 명칭이다.

'자원봉사의 가치를 뽐내다'를 주제로 난타 공연, 레크리에이션, 청소년 태권도 시범, 자봉이 낭만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초등학생 유괴 예방 캠페인,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체험, LED 무드 등 만들기 등 24개 체험 부스가 마련되고 인생네컷 촬영, 콘홀 게임, 자원봉사 OX 퀴즈 등 세대별 놀이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스를 10곳 이상 방문해 스탬프를 채운 초·중·고교생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된다.

구미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는 10월 현재 12만3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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