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1320억 지원…역대 최대"
4000여명에 경영자금 지원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올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320억 원 규모의 '새희망 특례 보증' 사업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출이자의 3%를 420만 원까지 2년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상반기 720억 원, 하반기 600억 원을 배정해 작년 350억원보다 지원 규모가 1000억 원 이상 늘어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
시는 iM뱅크·하나은행·NH농협·국민은행·신한은행·구미시 산림조합 등 6개 금융기관과 1대 1 매칭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55억 원을 출연했으며, 4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경영 자금을 지원받았다.
시는 매년 조기 소진되는 보증 자금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는 시행 시기를 조정하고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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