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상주서 끼임 사고 등 잇따라…2명 숨져
- 신성훈 기자

(안동·상주=뉴스1) 신성훈 기자 = 11일 오후 3시 24분쯤 경북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의 한 공터에서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승용차가 떨어져 60대 A 씨가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크레인으로 승용차를 들어 올려 하부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차가 떨어져 작업하던 A 씨가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38분쯤에는 상주시 함창읍의 한 공사장에서 고소작업차량 받침대를 펼치는 과정에서 60대 작업자 B 씨가 벽과 장치 사이에 끼었다.
B 씨는 출동한 구조대로부터 응급처치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작업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시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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