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 안전에 관심을…" 대구경찰, 몽골 울란바토르경찰과 치안 협력

몽골 울란바토르경찰청 대표단이 11일 대구경찰청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1/뉴스1
몽골 울란바토르경찰청 대표단이 11일 대구경찰청을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11/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경찰과 몽골 울란바토르 경찰이 치안 협력과 교류에 나선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몽골 울란바토르시경찰청 대표단이 이날 대구경찰청을 방문해 치안 협력 강화를 통한 범죄 예방 및 국제범죄 대응, 재외국민 보호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와 울란바토르의 상호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만큼 한국 교민과 관광객 안전을 위해 울란바토르시경찰청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사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공정한 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찰청과 울란바토르시경찰청은 2022년 교류 협정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