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올해산 공공비축미 2170톤 매입 시작
- 신성훈 기자

(봉화=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봉화군이 10일부터 올해 산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 물량은 건조 벼 1805톤, 산물 벼 327톤, 친환경 벼 38톤 등 2170톤이다.
군에 따르면 산물 벼 327톤은 지난달 30일 봉화조공DSC에서 매입을 완료했으며, 건조 벼는 이날 봉화읍을 시작으로 7개 지정 장소에서 매입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수분 13~15%로 건조된 상태의 1톤들이 자루(800㎏)와 포대(40㎏) 단위로 매입한다. 품종검정제도 시행으로 출하 품종 위반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봉화군이 전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것이며, 매입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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