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결핵·COPD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자료사진)/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결핵 적정성 평가'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1~6월 결핵 환자의 입원·외래 진료를 대상으로 결핵균 확인 검사·통상 감수성 검사·신속 감수성 검사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종합점수 96.6점을 기록해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2024년 1월~12월 COPD 환자의 폐기능검사 시행률·지속 방문환자 비율·입원 경험환자 비율 등 7개 지표를 반영한 COPD 평가에서는 90.2점을 받아 전체평균(70.2점)을 크게 상회하며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결핵과 COPD는 지속적 치료와 관리가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결과는 병원의 높은 진료 수준을 입증한 것"이라며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