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경주 APEC 이후 문화·환경정책 점검"
20일까지 행정사무감사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가 도 문화관광국과 환경산림자원국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주 APEC 정상회의 이후 경북의 문화관광산업 발전 전략과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추진 방향을 중점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날 시작된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문화환경위원들은 이번 감사에서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산업 활성화, 생활폐기물 감축,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이행계획 등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위원들은 특히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지역 문화산업으로 확장하고 환경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연계 방안을 주문할 예정이라고 위원회가 전했다.
이동업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문화와 환경은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경주 APEC 이후 관광 수요 확대에 맞춰 문화재 관리와 생태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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