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복지 사각지대 해소 중점 점검"

7~20일 행정사무감사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7일부터 20일까지 도 행정국과 복지국, 보건정책과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위원들은 특히 사회복지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복지자원 배분의 형평성, 노인·장애인·아동 돌봄체계 내실화 등과 더불어 고령화에 따른 의료 인력 부족, 농촌지역 돌봄 공백, 정신건강 관리 강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위원들은 또 지방의료원의 기능 강화, 의료취약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개선, 복지예산의 성과관리 강화 등 예산 낭비를 막고 복지 효과를 높이는 제도 개선 방안도 제안할 계획이다.

권광택 위원장은 "복지정책은 행정 편의가 아닌 도민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을 강화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