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단체 5곳 지방의원 무더기 송치…"업무상 배임 혐의"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 동구와 서구, 북구, 달서구, 군위군 등의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 등이 공무국외 출장비를 허위로 꾸민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국외 출장비를 부풀려 집행한 혐의(업무상 배임 등)로 대구지역 구의원 A 씨와 의회 공무원, 여행사 관계자 등 2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무 출장을 빙자해 항공 운임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출장비를 허위·과다 청구해 총 38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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