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 3개월 만에 반등…월 거래 2000건대 회복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3개월 만에 반등하며 월 2000건대를 회복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거래 현황 자료를 보면 올 9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383가구로 전월 1816가구보다 567가구(31.2%) 늘어 3개월 만에 증가했다. 지난 8월 무너진 월 2000건대 거래도 한 달 만에 회복됐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513가구로 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수성구(472가구), 북구(446가구), 동구(308가구), 달성군(284가구), 중구(164가구), 서구(130가구), 남구(65가구), 군위(1가구)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20㎡ 이하 2건, 21~40㎡ 47건, 41~60㎡ 680건, 61~85㎡ 1369건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거래량의 88%(2098가구)를 차지했다. 또 86~100㎡ 37건, 101~135㎡ 205건, 136~165㎡ 25건, 166~198㎡ 16건, 198㎡ 초과는 2건이었다.
매입자 연령은 30대가 712건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579건, 50대 518건, 60대 330건, 70대 이상 155건, 20대 이하 79건, 기타 10건 순이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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