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바다 위 숙소 '크루즈선' 2척 포항 출항

[APEC 경주] 대한상의, 경주 숙박 문제 해소 위해 마련

28일 APEC 회의 기간 동안 글로벌 CEO 들의 숙소로 사용할 피아노랜드호(왼쪽)와 이스턴 비너스호가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선상 숙소로 사용할 크루즈선은 11월 1일까지 APEC 회의 참가 기업인 1100여명의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5.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기간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에 정박해 21개 회원국 경제인의 해상 숙소로 사용됐던 크루즈선 두 척이 1일 오후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일 오전 영일만항에 입항한 '피아노랜드'호와 이스턴비너스'호는 각각 객실 850개와 250개를 갖췄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회원국 경제인들의 해상 숙소로 사용됐다.

크루즈선은 APEC 기간 회의 도시인 경주의 숙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가 마련했다.

대한상의는 회의 기간 영일만항과 APEC CEO 서밋이 열린 경주 예술의전당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