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 배우자들, 경주서 한의학 체험
[경주 APEC] 경북도·한의사협회 'K-메디컬 체험관' 운영
- 김대벽 기자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경주를 찾은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우리나라 전통 의학의 매력을 체험하며 한의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30일 경북도가 전했다.
도는 이번 APEC 회의를 계기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선덕광장에서 'K-메디컬 한의학 체험관'을 운영한다. 이 체험관은 APEC 정상 배우자 등에게 우리 고유의 진료 문화를 알리기 위해 도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마련한 것이다.
체험관 내 한방진료 체험장에선 침, 뜸, 맥진 등 전통 한방 진료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체질 진단과 한방차 시음, 아로마·지압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APEC을 계기로 세계 각국 정상과 배우자들이 한의학의 과학성과 효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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