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참가자 경북 명소·테마코스 관광 11월2일까지 운영
[경주 APEC]"비즈니스·여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 김대벽 기자
(경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식 다음날인 11월2일까지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블레저(bleisure·비즈니스+레저) 스팟 20선'과 테마별 여행코스 11개로 구성돼 세계 각국의 정상단과 경제인, 기자단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코스는 불국사·석굴암·대릉원·첨성대 등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는 반일코스와 월정교·동궁과 월지·보문호 문보트'로 짜여진 '신라의 달밤' 야경투어, 사유원 치유프로그램, 교촌한옥마을 탐방 등이다.
포항·구미·경산·울산 산업시찰 코스도 운영돼 경북의 첨단산업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주와 경북 전역의 매력을 세계 각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참가자들이 비즈니스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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