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포항은 APEC 참가 글로벌 CEO 맞이에 분주
포항경주공항 첫 글로벌 CEO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경주공항과 포항영일만항에는 경주에서 막을 올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2025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글로벌 CEO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전 글로벌 CEO와 경제인들이 숙소로 사용할 호화 크루즈 2척이 영일만항에 입항했다. 이날 영일만항에 입항한 크루즈 '피아노랜드'호는 길이 261m·7만 톤급으로 객실 850개, '이스턴비너스'호는 길이 183m, 2만 6000톤급으로 객실 250개를 갖췄다. 두 선박 객실은 '5성급' 호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포항경주공항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일정을 마친 후 전용기 편으로 입국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경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경주공항에는 중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유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자원봉사자는 포항공항으로 입국하는 글로벌 CEO와 경제인들의 출입국 안내를 맡고 있다.
경북경찰청과 동해해양경찰청, 경북소방본부는 영일만항과 포항 경주공항에 경찰특공대와 해경특공대, 특수기동정, 소방차와 119구조대 등을 배치해 24시간 경비를 강화하고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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