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생가서 박정희 대통령 46주기 추모제…"잘 살아보세 정신 계승"

26일 구미 생가서 열린 ‘제46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및 추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26일 구미 생가서 열린 ‘제46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및 추도식’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6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제46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및 추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 구자근·강명구·임이자 의원 등과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해 박정희 대통령을 기렸다.

26일 구미 생가서 열린 ‘제46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및 추도식’ 에서 김장호 시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추모제는 제례와 추도사, 대통령 육성 영상 청취, 헌화·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올해는 독일 간호사 파견 60주년을 기념해 재독 한인 간호협회가 참석해 박 전 대통령을 추도했다.

26일 구미 생가서 열린 ‘제46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및 추도식’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임이자, 구자근 의원과 김재원 최고위원 (왼쪽부터) 이 헌화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잘 살아보세’ 정신 아래, 국민들이 자립과 근면, 협동의 가치를 실천하여 오늘의 발전을 이뤄냈다"고 했으며 김장호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 정신을 계승하여, 방산 혁신 클러스터 유치와 반도체 단지 조성 등 국방과 경제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26일 구미 생가서 열린 ‘제46주년 박정희 대통령 서거 추모제 및 추도식’.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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