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 호우주의보 발효…최대 100㎜ 비 예보

울릉도 인근 레이더 영상/뉴스1
울릉도 인근 레이더 영상/뉴스1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기상청은 25일 낮 12시 30분을 기해 경북 울릉도와 독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 많은 곳은 100㎜ 이상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까지 울릉도와 독도에 쏟아진 비는 30~60㎜로, 앞으로 많게는 100㎜ 이상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계곡 주변 야영을 자제하고, 하류 지역 급류 및 침수, 산사태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