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 26층 특급호텔 건립 추진

'포항오션포스터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건립을 추진 중인 특급호텔 조감도.(포항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2/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2일 영일대해수욕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26층 규모의 특급호텔을 건립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포항오션포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국제컨벤션센터(POEX) 건립 등 MICE산업을 결합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221개 객실과 연회장, 회의실, 인피니티풀, 스카이라운지 등을 갖춘 프랑스 아코르그룹의 노보텔 브랜드 특급호텔이 지어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특급호텔 건립은 포항을 머무는 도시로 도약시키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해양관광과 레저, MICE산업이 어우러진 복합 해양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