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주민 10명 중 4명 "민간공항 놔두고 군공항만 옮겨야"
영남일보 조사…24.7%는 '군·민간공항 함께 이전'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공항 이전과 관련해 소음 피해지역인 대구 동구 주민 10명 가운데 4명이 민간 공항(대구국제공항)은 그대로 두고 군 공항(K-2)만 이전하길 원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0일 영남일보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7~18일 18세 이상 대구 동구 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신공항 건설 관련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4.4%p)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7.3%가 신공항 건설 방향에 대해 '민간 공항 존치, 군 공항만 이전'을 꼽았다.
현재 추진 중인 '군·민간 공항 함께 이전'을 택한 응답자는 24.7%였고, '군·민간 공항 모두 존치'(13.5%), 'TK(대구·경북) 신공항·부산 가덕신공항 모두 중단하고 영남권 신공항 건설'(12.1%)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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