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봉황대서 전통·현대 어우러진 초대형 야외공연 펼쳐져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오는 18일 경주시 봉황대에서 신라의 역사와 케이팝(K-POP)이 어우러지는 초대형 문화예술 축제 '공연으로 만나는, 천년 신라'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공연예술로 재해석해 경북의 문화적 역량을 선보이고, 세계 정상들이 모이는 APEC의 성공적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무대에서는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의 태권도 시범과 경북도립국악단의 전통 국악 공연,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본공연에는 러시아 페도르 쿠바이체프 재즈밴드와 중국 비파공연단 등이 출연해 각국의 음악과 예술을 선보이고, 국내에서는 K-POP 신인 그룹 '비보이즈(Be Boys)'와 TV조선 '미스터트롯3' 최종 우승자 김용빈이 무대를 장식한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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