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단속…명단 공개·사업 제한 조치

상주시는 오는 12월19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에 나선다.ⓒ News1 김대벽기자
상주시는 오는 12월19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 정리 활동에 나선다.ⓒ News1 김대벽기자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연말까지 체납 정리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차량·부동산·금융재산 압류 및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하고, 상습 체납 차량이나 대포차는 견인해 공매에 넘길 방침이다.

다만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액 체납자는 분납 유도나 체납처분 유예 등 납부 편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