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 '핫플' 환호공원 식물원…개장 2주 만에 관람객 4만명 육박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식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2025.10.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식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2025.10.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이 개장 2주일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9439명을 기록하면서 지역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포항시는 이달 중 이 식물원 관람객이 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3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포항에서 개장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넘은 곳은 무료로 운영되는 '스페이스워크'가 유일하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공원 식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연휴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다. 2025.10.1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환호공원 식물원 개장 이후 관람객은 가족 단위가 가장 많았다. 추석 연휴를 계기로 입소문을 타면서 일반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이곳 식물원은 이미 지역 관광랜드마크가 된 스페이스워크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식물원은 바오바브나무, 올리브, 맹그로브, 대형 선인장 등 200여종의 열대식물과 미니 생태습지, 스카이워크 산책로, 5층 높이의 인공폭포 등을 갖추고 있다.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 식물원. 2025.10.13/뉴스1

또 식물원 내 나무마다 QR코드가 붙어 있어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으로 그 이름 등을 검색할 수 있다.

길이 130m, 폭 35m, 높이 22m의 온실은 첨단 온·습도 조절 시스템을 통해 연중 일정 온도의 열대·아열대 기후가 유지되다고 한다.

환호공원 식물원은 매주 월요일과 새해 첫날, 설·추석 당일엔 휴관한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