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석 화폐 발행액 전년 대비 20.5% 증가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추석 전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화폐수납장에서 관계자들이 추석 화폐를 공급하는 모습. 2025.9.3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올해 추석 대구·경북지역의 화폐공급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의 추석 전 화폐발행 실적을 보면 추석 직전 10영업일(9월19~10월2일) 동안 금융기관 등을 통한 대구·경북지역의 화폐 순발행액이 6284억 원으로 전년(5213억 원)보다 1070억 원(20.5%) 늘었다.

발행액은 63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으나 환수액은 95억 원으로 40.7% 감소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