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19일까지 임도 임시 개방…"성묘객 편의 제공"
영덕·영양·청송·포항·경주·영천 550㎞ 구간
- 최창호 기자
(영덕=뉴스1) 최창호 기자 =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추석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경북지역 6개 지자체 임도를 임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임도는 일반 도로와 달리 폭이 좁고 비포장 구간이 많아 이곳을 지날 때 방문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방되는 임도는 경북 영덕과 영양, 청송, 포항, 경주, 영천지역 550㎞ 구간이다.
관리소는 임도 주변 임산물 채취와 쓰레기 투기 등에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고 적발시 현장에서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 개방 기간 산불이나 산림 훼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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