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I팩토리사업 5개 과제 선정…국비 187억 확보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AI팩토리 사업' 공모에서 방산·자동차 등 5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1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I팩토리는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과 로봇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사업이다.
선정된 과제는 방위·위성용 전장부품 AI 자율제조 시스템, 방어무기체계용 통신·레이더 모듈 유연생산 AI 자율제조 시스템, 자동차부품 프레스·용접 공정 AI 자율화 통합운영 시스템, 전통주 제조공정 자율제조 실증, 자동차 헤드램프 AI자율제조로봇 실증 프로젝트다.
주요 사업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두산로보틱스 등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AI 기반 설계검증·품질관리, AI 비전검사·예지보전, 생산예측 시스템 등을 제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경북은 지난해 철강·이차전지·섬유분야 3개 과제가 선정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제조 AI혁신은 산업 생태계의 판을 바꾸는 흐름"이라며 "경북을 글로벌 선도 지자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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