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민 82.9% "계속 칠곡에 살고 싶다"…군정 만족도 74.1점
-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민 10명 중 8명은 "계속 칠곡에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일 칠곡군에 따르면 작년에 실시한 군정 만족도 및 행정수요 조사 결과,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가 74.1점으로 전년(73.0점) 대비 소폭 상승했다.
복지(75.5점)와 체육(75.1점) 분야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예술, 농업, 교육, 관광, 도시 인프라, 경제·일자리 순이었다.
정주 의식 조사에선 '계속 칠곡에 살고 싶다'는 응답자 비율이 82.9%에 이르렀고, '타지역보다 삶의 질이 우수하다'는 응답은 54.6%였다. 또 군정 소통에 대해선 응답자의 68.8%가 '의견을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또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75.7%, 향후 1년에 대한 기대감은 78.3%로 나타났다.
칠곡군의 발전 저해 요인으로는 '의료복지시설 부족'(29.9%), 우선 추진 과제로는 '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30.2%)을 꼽는 의견이 많았다.
김재욱 군수는 "군민 기대에 부응해 삶의 질을 높이고, 더 큰 칠곡, 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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