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APEC 대비 AI 외국어 학습 앱 'Poly Talk' 개발
외국인 112신고 언어장벽 대응 차원
- 남승렬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치안 당국이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12신고 시스템에서 외국인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북경찰청은 28일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 외국어 학습 앱 'Poly Talk'(폴리 톡)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이 신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언어장벽에 대비한 것으로, 경북경찰청은 기존 통역 서비스 체계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강화해 통역 연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초기 의사소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어 학습 앱 'Poly Talk'를 자체 개발했다.
이 앱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러시아어, 베트남어, 에스파냐어 등 총 10개 언어의 기본 멘트를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I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발음 정확도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보조 수단이다.
오부명 경북경찰청장은 "국제행사의 안전과 질서를 책임지는 핵심 주체로 경비·경호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철저한 치안 준비를 강화해 외국인에게도 언어장벽 없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