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53명 추가 선발…내년 초등학교 배치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늘봄학교 운영 강화를 위해 전담 인력인 늘봄지원실장(임기제 교육연구사) 53명을 추가로 선발해 내년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에는 초등학교 465곳과 특수학교 8곳에서 늘봄학교를 운영 중이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교마다 늘봄지원실을 두고 있다.
이들 학교에는 늘봄지원실장 110명, 기간제 교원 53명, 행정실무사 1명씩 배치돼 교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있다.
새로 선발되는 53명은 기존 한시적 정원 외 교사를 대체해 임기 2년 동안 교육·돌봄, 강사 섭외, 예산 배분, 민원 대응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기본 소양·역량 평가를 거쳐 확정되며, 내년 3월1일 공립초교에 배치된다.
지난 6월 조사 결과, 늘봄지원실장 제도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83.8%,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이 89.4%였다.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89% 이상 '만족한다'고 답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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