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잇는 새마을정신”…경북·전남 대학생 교류 행사

22일 경북 성주군 가천면 가야경에서 열린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 행사.(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22일 경북 성주군 가천면 가야경에서 열린 '2025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 행사.(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22일 성주군 가천면 가야경에서 '경북-전남 대학생 새마을 동행' 행사를 열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북·전남지역 새마을 동아리 대학생들이 모여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2023년 시작해 해마다 두 지역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엔 경일대·영남대·순천대 새마을 동아리 회원 70명과 새마을운동 도협의회장, 시군협의회 임원 등 90여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 봉사, 동아리 활동 발표, 장기 자랑 등을 진행했다.

이의준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경북과 전남 대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을 토대로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청년들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