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첨단 베어링 국가산단' 25일 기공식…36만평 규모·2027년 준공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6일 적서동에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2023년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은 후 올해 변경 고시를 거쳐 117만 9109㎡(약 36만 평) 규모로 확정됐으며,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이다.
베어링은 전기차·반도체 등의 필수부품으로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이 시급한 전략 품목이다.
시는 "기계 부품 특화산업 기반과 우수한 인력 자원, 부지 확보 용이성 등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K-베어링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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