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제탈춤페스티벌' 앞두고 환경 정비…클린 안동 캠페인

전시·공연 등도 개최

경북 안동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와 전시, 공연 등으로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오는 26일 개막하는 '국제탈춤 페스티벌'을 앞두고 '클린 안동 캠페인'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구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이날 문화의 거리, 갈비 골목, 웅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단체 회원 60여명도 대청결운동과 함께 '클린 안동'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시는 24일부터 웅부공원 내 전통 한옥 '영가헌'에서 민화 전시회를 열고, 한국국학진흥원은 전국 유아·초등생을 대상으로 '이야기 할머니 그림엽서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6~27일 캐나다 어린이 서커스 공연 '도서관 사서'를 선보이고, 이육사문학관은 27일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우리 곁의 작가들' 행사를 개최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