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갯바위에 고립됐던 50대 해경에 구조

21일 오후 12시 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 갯바위 고립됐던 50대 남성 A 씨가 해경 항공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경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1/뉴스1
21일 오후 12시 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 갯바위 고립됐던 50대 남성 A 씨가 해경 항공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경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9.21/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1일 낮 12시 7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인근 갯바위 고립돼 있던 50대 남성이 해경 항공구조대에 구조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 육상에서 약 50m 떨어진 갯바위에 있던 A 씨(50대)를 확인했다. 이어 항공구조대 구조사가 호이스트를 이용해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는 수상 오토바이를 타던 중 기상 악화로 갯바위에 고립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에 구조된 A 씨는 찰과상 외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