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봉곡초교,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학교 승인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구미 봉곡초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았다고 19일 경북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IB 후보학교는 월드스쿨 인증을 위한 단계다. IB 후보학교로 지정되면 2~3년간 교육과정·교수법·평가 체계 등을 개선하는 절차를 밟는다. 봉곡초교는 '창조학교' '경북 미래 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이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봉곡초교의 IB 후보학교 승인은 도교육청 로드맵상의 목표인 '내년 3개교 운영'을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도내에선 모두 4개교가 IB 후보학교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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