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반도체 인재 매칭 데이' 개최…기업·학생 등 400여명 참여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1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반도체 기업, 특성화고·대학, 공공기관 등 400여명이 참여한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데이'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북에서 처음 열린 반도체 분야 취업 박람회로 대학·대학원생과 특성화고 학생,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엔 SK실트론, LB세미콘, 원익QnC 등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다. 또 교육기관들은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현장에선 AI 모의 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경북도가 전했다.

dbyuck@news1.kr